작년 5월 일기가 마지막인 게 충격. 임시저장 했던 거 다 날아감;;; 티스토리가 눈곱만큼 생각이 안 날 정도로 하반기에는 바쁘게 지냈다. 작년은 어느 한 해 보다도 행복했고 열심히 살았다. 작년 상반기엔 그냥 회사 가고 학교 시험 치면서 지냈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시험 1개와 학사 논문만이 남아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하반기엔 Frontend Development 쪽으로 취업하기 위해서 개인 포폴 사이트, 프로젝트를 하면서 지냈다. 사실 이거 하기에도 바쁜데 돈 벌러 회사도 가야 했고, 회사 일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다 보니 회사에서는 늘 무기력했으며, 어쩔 땐 일주일에 18시간을 채우지 못한 적도 있었다. 회사 외의 시간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